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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요새 삼년산성서 대장장이와 함께 해요' 삼년산성 대장간 체험

등록 2022.05.1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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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022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진행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이 오는 21일부터 생생문화재 체험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 해요'를 진행한다. 사진은 유동열 전수 조교가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이 오는 21일부터 생생문화재 체험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 해요'를 진행한다. 사진은 유동열 전수 조교가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오는 21일부터 2022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은읍 어암리 소재 사적 '삼년산성'의 역사 이야기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을 알리고, 관련 문화재 활용 사업을 육성하고자 처음 추진됐다.

행사는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 대장장이와 함께해요 ▲장인(匠人)과 함께하는 1박 2일 ▲삼년산성을 느끼고 대장장이를 맛보다 ▲보은에서 만나는 화랑 김유신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대장간 전통 장인인 '야장'을 통해 쇠를 담금질하는 과정과 도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보은군에는 2003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이 터를 잡고 있다. 수제자인 유동열 전수 조교는 보은 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전통적인 대장간 기능을 계승받고 있다.

삼년산성은 국내 대표적인 신라시대 석축산성으로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 축성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완성해 붙여진 이름이다.

유동열 전수 조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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