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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 정책연대 선언

등록 2022.05.18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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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상권·하윤수·김주홍,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서 회견
경남 김 후보 "위기의 경남교육 바로 세워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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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홍정명 기자= 중도·보수 성향의 김상권(가운데) 경남교육감 후보와 하윤수(오른쪽) 부산교육감 후보, 김주홍(왼쪽) 울산교육감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상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도·보수 성향의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와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 김주홍 울산교육감 후보가 18일 전교조 출신 교육감 이념·편향 교육을 심판하겠다면서 손을 맞잡았다.

3명의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부산·울산·경남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정책연대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부·울·경 지역 초·중 교육은 소위 진보·좌파 교육으로 획일적이고 편파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서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 저하와 하향 평준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이념, 특정 집단의 방향과 취향에 맞춘 교육이 시행되는 것에 반대하며, 후보들이 공동 인식을 갖고 정책 연대를 함께 한다"면서 "부울경 지역의 학교 교육은 전교조 교육감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학생들의 인성은 걱정스러운 정도"라며 "전교조 교육감의 좌파 이념교육으로 인해 교단은 정치화되었고, 교육감의 반대로 학업성취 수준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교육감들은 원칙 없는 무분별한 인사, 제 식구 챙기기, 편 가르기식 문고리, 낙하산 인사행정을 자행해 왔다. 그간 고통받은 교육 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는 인사말에서 "전교조 교육감과 함께 교실이 붕괴하고 질서도 무너졌다"면서 "37년 간 교원 생활을 마친 뒤 학교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하면서 교육감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8년 간 전교조의 총체적인 피폐함으로 인해 경남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전교조 이념 편향적인 교육을 지속할 수 없다"면서 "전교조 교육 권력이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을 탈환해 무너진 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권 후보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측의 최근 중도·보수 단일후보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지난 8개월 동안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 논의가 있었고 중도, 보수 등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가 결정됐다"면서 "많은 언론에서 중도보수 단일후보를 거론했는데,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지금은 맞지 않다고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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