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득녀 소감 "깜짝 놀랄 정도로 ♥조충현 붕어빵"

[서울=뉴시스] 조충현 김민정 2021.05.18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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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민정이 득녀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딴딴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분만실에서 보자마자 깜짝 놀랄 정도로 아빠 붕어빵이에요"라며 "아기랑 저는 아주 건강합니다. 남편이 더 긴장해서 녹초가 됐어요. 아침에 일어날 힘이 없다고. 남편이 산모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엄마, 아빠는 처음이라 서툴고 많이 부족하겠지만 좋은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해 보려고요"라며 "아이는 온 마을이 키운다더니 딴딴이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민정은 2016년 동료 아나운서 조충현과 결혼했다. 지난 16일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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