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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아조우스탈 공장서 우크라군 1000명 가까이 항복"

등록 2022.05.18 17:37:02수정 2022.05.18 1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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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니우카=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저항하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올레니우카로 후송돼 교도소 부근 버스에 앉아있다. 부상자 포함 약 265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DPR이 통제하는 마을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5.18.

[올레니우카=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저항하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올레니우카로 후송돼 교도소 부근 버스에 앉아있다. 부상자 포함 약 265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DPR이 통제하는 마을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5.18.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리우폴의 마지막 거점에서 끝까지 저항하던 1000명에 가까운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이고리 코나셴코프 소장은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694명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투항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주에 아조우스탈 공장을 떠난 우크라이나 병력은 총 959명으로 늘어났다.

러시아 국방부는 17일 부상자 51명을 포함한 265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항복했다고 발표했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최근 수치를 확인하지 않았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투항한 694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 중 부상자는 29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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