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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6·1 지선 출정식서 호소…"가끔 실수하지만 약자 대표해 한 길"

등록 2022.05.19 1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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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 창원서 출정식…'강민진 사태' 직접 언급 無
"거대 양당 분열정치 심판…다당제 안착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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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여영국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의당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정의당은 가끔 실수도 하고 완벽한 정당은 아니지만, 또 우리만 옳다고 주장하지 않는다"며 "정치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 차별받는 이들을 대표하는 한 길을 걸어온 정당이자 후보"라고 밝혔다.

이은주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상남시장 사거리에서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정의당의 진심 하나만큼은 시민 여러분께서 일정하실 것이라 믿는다"며 같이 말했다.

앞서 불거진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의 당내 성추행 폭로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사건과 관련해 에둘러 양해를 구하고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검수완박으로 나라를 갈라놓은 적대 양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대선 낙선자들을 대거 출마시켰다"며 지방선거를 대선의 연장선상이자, 분열적 정치 전쟁의 연장선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기들 이익에 따라 정치를 가르고 시민을 갈라 먹는, 적대하는 두 거대 정당의 분열 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지사로도 출마한 여영국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의 진짜 구도는 거대양당 독식과 독단을 유지할 것이냐, 양당이 대변하지 않는 목소리를 담는 다당제로 갈 것이냐다"라며 "선택지를 넓혀달라. 거대양당 빼고, 누구라도 선택해달라. 진정한 견제론은 거대양당의 짬짜미를 막을 수 있는 다당제 정치"이라고 말했다.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 재난 이후 더 절박해진 돌봄의 필요성, 불평등과 차별, 지역 소멸의 위기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 양당의 대결 정치에 후순위로 밀려버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진보적 의제를 정의당이 살려내겠다"며 "진정한 국민 통합을 위한 다당제 연합 정치를 정의당이 안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총 191명의 후보를 낸 정의당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시 상남시장 상가를 방문하고, 경북 경산 공설시장도 찾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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