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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너마저?…구글發 콘텐츠 물가인상 도미노

등록 2022.05.19 1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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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네이버웹툰 이어 카카오도 구글發 20% 가격 인상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도 구글 정책 강행
구글發 수수료 인상 전 콘텐츠 업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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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웹툰 공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가 다음 달 1일부터 웹툰을 볼 때 필요한 캐시 가격을 올린다.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 강행으로 앱마켓 결제 수수료가 올랐기 때문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두 플랫폼에서 ‘구글 인앱결제 적용 및 결제 금액 변경 안내’ 공지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안드로이드 앱 내에서 캐시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상 결정에 따라 구매 최소 단위인 1000캐시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캐시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콘텐츠를 대여·소장할 때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다. 가령 웹툰 하나를 볼 때 1000캐시를 결제하는 식이다. 이때 가격은 웹툰마다 다르다.

iOS 앱에서는 1000 캐시당 1200원은 동일하다. 하지만 1만캐시 이상 충전할 경우 1000원을 할인해주던 정책은 중단했다. 1만2000원을 그대로 결제해야 한다.

카카오는 가격 인상을 모바일 앱 내 이용 시에만 적용한다. PC·모바일 웹에서 캐시를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 시스템인 캐시 패스 VIP 이용자는 기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에 따른 여파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구글 수수료가 올라간 때문”이라며 “구글이 수수료를 올린 만큼 인상분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웹툰도 오는 23일부터 네이버 콘텐츠 앱에서 웹툰·웹소설을 볼 때 구독자들이 사용하는 쿠키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쿠키는 네이버에서 웹툰·웹소설을 구매하기 위한 결제 수단이다. 카카오웹툰의 개시와 마찬가지로 웹툰을 대여하거나 구매할 때 쓰인다. 인상 결정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쿠키 가격이 1개당 100원에서 120원으로 변경된다. 웹툰·웹소설 구매에 필요한 쿠키수는 작품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지난 2일에는 웹소설·웹툰 플랫폼인 원스토리가 이용권 가격 인상을 시사했다. 원스토리 운영사인 원스토어는 “6월 1일부터 앱 마켓별 수수료 정책에 따라 원스토리 캐쉬(원스토리 이용권) 가격이 앱 마켓별로 상이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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