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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공약

등록 2022.05.19 18:00:28수정 2022.05.19 2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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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80만원의 여행경비 마련…삶의 만족도 높여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가 첫 유세가 시작된 19일 순천시민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가 첫 유세가 시작된 19일 순천시민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스마트돔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공약에 이어 순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의 국내·국외 여행 비용지원사업인 '순천 청년 여행 바우처 시행'을 공약으로 19일 제시했다.

노 후보에 따르면 순천 청년 여행 바우처는 청년 근로자가 매월 5만원정도의 소액을 자부담을 하면 회사와 순천시가 각 5만원을 지원해 1년이면 180만원의 여행경비가 마련되는 사업이다.

노 후보는 "이 정도의 경비로 1년에 한 번씩 국내 또는 해외를 여행한다면 순천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18억원의 재원으로 1년에 3000명의 순천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확행 사업이고 1인창업자나 1인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후보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청년 근로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순천기업들의 청년구직난 해소와 복지 그리고 근로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이라며 "결혼, 주거,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우리 순천 청년들에 대한 세밀한 행복 공약은 부족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노관규 후보는 "20, 30대 청년들과 더 자주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세밀한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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