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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경유보조금 확대 신속 진행…식용유 값 인상 없을 것"

등록 2022.05.19 17:57:34수정 2022.05.19 1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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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기선 차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 금융·실물경제 점검
신설 경제관계차관회의 내일 첫 회의…부처간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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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대응 TF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2.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가 최근 경유가격 상승에 따른 운송·물류업계 부담을 덜기 위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확대를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식용유 공급 차질 우려와 관련해서는 업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4차 회의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 및 정책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확대가 다음 달 1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개정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국제유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경유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송·물류업계 부담 경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경유 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휘발유 값을 추월하는 등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화물차·택배 등 운송·물류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유가연동보조금 기준가격을 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낮추고, 지급기한도 7월말에서 9월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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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05.16. xconfind@newsis.com



최근 식용유 공급 차질 우려 관련해서도 방 차관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고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속적인 수급 점검과 함께 필요시 추가 대응방안 마련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전날 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수급 동향과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방 차관은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간 의견조율, 협업 강화 등을 위해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신설한다고 했다.

경제관계차관회의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과기정통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국조실·공정위·금융위 차관, 통계청 차장 등 16명이 참석한다. 20일 오전 8시 첫 회의를 열어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 차관은 "대외불확실성에 따라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간 더욱 긴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며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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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대응 TF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2.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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