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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저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뉴욕 메츠 초비상

등록 2022.05.20 0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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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RI 검사 결과 내복사근 염좌로 최대 8주 결장

디그롬·메길 이어 선발투수 3명 동시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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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맥스 셔저(왼쪽)가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2 MLB 홈경기에서 6회초 도중 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걱정섞인 표정을 뒤로 하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2.05.20.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결국 맥스 셔저까지 이탈한다. 뉴욕 메츠는 제이크 디그롬을 포함해 에이스급 투수 2명을 동시에 잃었다. 또 타일러 메길까지 포함해 선발투수 3명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뉴욕 메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셔저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결과 왼쪽 내복사근 염좌로 판명돼 6주에서 8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셔저는 지난 19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6회초 앨버트 푸홀스를 상대하던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셔저는 경기가 끝난 뒤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빠졌다고 했지만 MRI 진단 결과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결국 뉴욕 메츠는 3명의 선발투수를 잃었다. 오른쪽 이두근 건염으로 일찌감치 이탈한 디그롬은 다음달 중순 복귀가 점쳐지지만 몇몇 언론에서는 7월에 돌아올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메길도 다음달 초에나 돌아온다. 여기에 셔저가 7월초까지 돌아오지 못하게 됨에 따라 순위 경쟁 판도에 변수가 생겼다.

물론 아직 뉴욕 메츠는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뉴욕 메츠는 20일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피트 알론소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7-6으로 이기고 26승 14패를 기록, 필라델피아 필리스(18승 20패)와 승차를 7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뉴욕 메츠는 앞으로 크리스 베싯, 카를로스 카라스코, 타이후안 워커로 버텨야 한다. 최악의 경우 셔저의 복귀 시점이 올스타전 이후인 7월 중순까지 밀릴 수 있어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수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 어쩌면 트레이드를 통한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다만 벅 쇼월터 감독은 트레이드를 통한 선발투수 영입은 없을 것으로 못박았다. 쇼월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완벽한 방법은 내부에서 자급자족하는 것"이라며 "이번 일을 통해 다른 선수는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다른 팀의 선수를 탐내기 전에 먼저 내부를 들여다봐야 팀에 사기를 불러올 수 있다. 여기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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