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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윤너스' 김나윤, 장애인식 개선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2.05.20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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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피트니스 4관왕 차지 절단 장애인…유튜버로 활동

[서울=뉴시스] 김나윤씨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는 모습. 2022.05.20.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나윤씨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는 모습. 2022.05.20.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로 유튜버 '윤너스' 김나윤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8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김씨는 지난해 장애인 최초로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4관왕을 거머쥐었다.

유튜브 채널 '윤너스TV'에 의수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생활, 운동하는 모습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올리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EBS 세상을 비집고'에 출연 중이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희망대표 20인으로 참가했다.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법정 의무화 4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 '마인드 체인지'를 김씨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씨는 "피트니스모델로서, 강사로서, 유튜버로서 장애인과 비장애를 구분 짓지 않고 장애가 하나의 다양성으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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