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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토막살인' 정성현, 경악할 변명…"'아동성착취물'은 평범한 실수"

등록 2022.05.20 1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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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현. 2022.05.20. (사진=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동네의 평범한 청년으로 알려졌던 정성현은 사실 인면수심의 범죄자였다.

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서 '안양 초등생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 정성현에 대해 다룬다.

정성현은 컴퓨터 수리와 대리운전을 하며 생활하던 39세 남성이었다. 게스트 고우리는 "겉보기에는 그냥 성실하게 사는 청년같다"고 말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이웃 주민들은 정성현을 친절한 청년이라 생각했고 정성현의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오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건의 피해자가 된 학생들 역시 정성현의 이웃에 사는 아이들이었다. 정성현은 두 아이들에 "우리 집 강아지가 아픈데 한 번 봐 줄래?"라며 유인했다. "강아지는 집 안에 있다"며 아이들을 현관문에 밀어넣은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검거 이후 실시된 정성현의 자택 압수수색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의 컴퓨터에서는 가학 영상물인 스너프 필름과 아동 성착취 영상 1400여개, 음란 사진 1만 여장이 발견됐다.

장진 감독은 "정신 감정 결과 그는 성적 가학증 및 소아 기호증이 의심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그의 실체를 밝혔다.

권 교수는 "당시 정성현은 아동 성착취 영상를 소지한 것에 대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다. 형사님도 포르노를 보면 더 자극적인 걸 원하잖아요?'라며 비뚤어진 성적 환상을 드러냈다"며 정성현의 뻔뻔한 변명을 공개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아동 성착취 영상을 소지하기만 해도 처벌을 받는다. 반면 다크웹의 '웰컴투비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종용하고 유통했던 손정우는 1년6개월만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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