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부대, 외국인 유학생 성공 학업 돕는다

등록 2022.05.20 10:5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협력 MOU…금산경찰서와도

중부대 이정열(왼쪽 네번째) 부총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중부대 이정열(왼쪽 네번째) 부총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중부대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20일 중부대에 따르면 최근 이정열 부총장이 교내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대상 강연회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무사히 졸업하도록 협력한다. 또 유학생 불법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중부대는 이번 MOU가 우즈베키스탄 우수 대학과 교류 협력 확대 및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총장은 또 교내에서 금산경찰서 길재식 서장과 외국인 유학생들 인권 보호 및 국내 법 질서 준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중부대는 책임감이 투철한 외국인 유학생를 선발, '외국인 인권보장 현장 지원 협력관'으로 활용한다. 협력관은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경찰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 통역을 하고 자국민 인권보호(미란다원칙 고지 등)에 힘쓴다.

이정열 부총장은 “이제는 대학은 물론 국내 전 분야에서 외국인이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도록 학교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