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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간 민주 "尹 폭주 막고 확실한 충청시대 개막"

등록 2022.05.20 1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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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원 표심에 러브콜 "우리가 충청 발전시켜"
"막말 쌍두마차 이장우·김태흠 복귀는 안 돼"
"盧 행정수도 씨앗…우리가 MB 수정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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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6·1 지방선거 필승결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웨딩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2022.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충청권에서 중원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지방선거 목표인 광역단체장 8곳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선 승부처인 충청에서 일정 이상 성과를 내야 한다.

윤호중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자 캠프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선거 개시와 함꼐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지율이 재상승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며 "이 여세를 몰아 우리는 대전·세종·충남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확실한 충청 시대를 개막하겠다"면서 ▲대전 항공우주청 설립 ▲세종시로 공공기관 추가이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의 지역 공약도 제시했다.

또 "국민의힘은 막말 쌍두마차 이장우 후보와 김태흠 후보를 공천해 충청인의 자부심을 짓밟았다.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 후보, 범법자 후보에게 충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충청 발전의 공든 탑이 한순간에 허물어질까 걱정된다"면서 여당에 견제구를 날렸다.

박지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도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청은 우리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다. 그 결과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대한민국의 진짜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애써 몰아낸 국민의힘과 이장우의 막말 정치는 대전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 다시 돌아와선 안 된다"고 가세했다.

박 위원장은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노영민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열거하며 "민주당은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키울 훌륭한 정책비전으로 충청도민과 대전·세종시민의 삶,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구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 충남 논산인 것을 염두에 두고 '충청 홀대론' 공세를 가한 것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충청의 아들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 살림을 거덜내고 있다"며 "후보 시절에는 (충청권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2차 추경) 정부안을 거론하며 "도로·철도 예산만 약 342억원이 삭감됐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복선전철,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 등을 포함하면 그 규모거 훨씬 크다"고 비판한 뒤 "민주당은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삭감된 예산을 바로잡아 윤 대통령이 거덜낸 충청 살림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했다.

충남도당위원장인 강훈식 의원은 "충청권 발전의 씨앗을 심고 키워온 것은 민주당"이라며 "충청 발전의 씨앗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이었다. MB(이명박) 정부가 행복도시(원안을) 수정하려 했을 때 그 원안을 지켜 지금의 세종시를 있게 한 정당이고, 작년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상기시켰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에 있는 집을 팔고 서울에 아파트를 사서 서울에 세금을 내는 사람에게 대전 시정을 맡길 수 없다"면서 이장우 후보를 비난한 뒤 "민선 7기에서 이룬 많은 성과가 구체화돼 도시 발전, 시민 행복으로 연결되도록 재선시장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선대위 회의 후 박지현 위원장은 박정현 대덕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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