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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미 검찰과 기소유예협약 종료

등록 2022.05.20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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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원화경상거래 결제업무 관련 형사처벌 리스크 해소"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IBK기업은행은 미국 연방 뉴욕 남부지검(미국 연방검찰)과 체결한 기소유예협약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최종 종료됐다고 밝혔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한·이란 원화경상거래 결제업무 수행과 관련해 미국 연방검찰과 2020년 4월20일 기소유예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업은행이 협약상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함에 따라 협약이 예정대로 종료된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소유예협약 종료로 미 연방검찰의 조사와 관련된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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