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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강용석 단일화에 "책임의식 갖고 경청중" 신중론 고수

등록 2022.05.20 1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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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 유불리로 쉽게 결정할 사안 아냐"
'KT의혹'엔 "청탁이면 합격일것…떨어져"
"민주 마타도어 나쁜 버릇, 도민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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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경기 현장회의'에서 공약실천서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0일 강용석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무거운 마음, 책임의식을 갖고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과정 중"이라고 신중론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과 국민들이 뽑아주신, 당시에는 제1야당 지금은 여당 후보다. 따라서 개인의 유불리만을 위해 쉽게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공세를 취하고 있는 'KT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권에서도 수사조차 안 했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양 가짜뉴스 왜곡으로 뒤틀고 나선 것이 경기지사로서 민주당이 하고 싶은 것인지 마타도어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부정 청탁을 했다면 합격했을 것이지만 떨어졌다. 부정 청탁이라면 돼 '인사 기준에 맞지 않으면 탈락시키라'고 했겠나"라고 되물으며 "진실을 위해, 경기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마타도어·왜곡·가짜뉴스 관계 없이 민주당의 낡은 나쁜 버릇을 이번 선거를 통해 경기도민께서 판단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019년 2월 'KT 부정채용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은혜 후보를 참고인으로 조사했고, 김 후보는 '남편의 친척을 추천한 사실이 있다. 회사 내부 기준에 부합하면 뽑아주고, 아니면 탈락시키라는 식으로 설명한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지인이 실제로 채용되지 않아 김 후보를 기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19일 해당 보도내용을 들어 김은혜 후보를 겨냥해 "청와대 비서관 하다가 39살에 KT 전무 자리 만들어 갔던 전관예우와, 부정청탁 통해 입사시켰다면 청년에게 가슴 못을 박는 일이고 공정하지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강용석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서 "'KT 부정채용' 관련 거짓말한 김은혜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공세를 폈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19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아침에 보도를 접해서 확인을 부탁드렸는데, 그 안에 거론됐던 분이 KT에 채용된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한다"며 "선거운동 첫날 허위사실에 근거한 얘기는 굉장히 유감"이라고 항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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