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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앞둔 충북, 올여름 폭염 예상…온열질환 주의

등록 2022.05.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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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7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높을 듯
5월 하순도 30도 육박 무더위 예고
보건당국,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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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온열질환은 탈진이나 실신, 경련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는 6~7월 도내 평균 기온이 평년(21.3~24.9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6월은 평년(21.3~21.9도)보다 높을 확률이 40%, 7월(평년 23.9~24.9도)은 50%에 달한다.

5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다음 주 기온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선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23일 도내 최저기온은 12도,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올해 최장 폭염이 올 것으로 보고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 기간 도내 11곳의 시·군은 ▲폭염 관련 부서 간 대응·협력체계 구축 ▲홀몸노인·장애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 ▲경로당·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운영한다.

소방당국도 온열질환에 대비해 구급 출동 태세를 강화했다.

펌뷸런스(소방펌프차+구급차)와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 주사용 생리식염수, 물 스프레이 등 폭염 구급장비를 비치하고,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초기 응급처치 방법 지도,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센터 현황을 안내할 방침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기후 전망에 따라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체온이 40도를 넘거나 의식 장애, 피부 건조, 오한 등 열사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지난해 충북지역에선 5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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