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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70㎞ 달려 손님 지갑 돌려준 택시기사에 감사장 수여

등록 2022.05.20 15: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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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님이 분실한 지갑 뒤늦게 발견…쉬는 날 보성까지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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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손님이 분실한 지갑을 발견, 70㎞를 달려 돌려준 택시기사 김봉식(사진 오른쪽)씨. 김준철 광주경찰청장(사진 오른쪽)은 20일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제공 = 광주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경찰청(청장 김준철)은 손님이 분실한 지갑을 발견해 돌려 준 택시기사 김봉식(67)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달 22일 택시 이용객 최모씨를 태우고 광주송정역에서 소태역까지 이동했다. 김씨는 최씨가 두고 내린 지갑을 뒤늦게 발견했다.

김씨는 지갑 안에 들어 있던 최씨의 연락처를 확인한 뒤 쉬는 날인 다음날 오후 광주에서 70㎞ 가량 떨어진 전남 보성까지 직접 찾아가 지갑을 전달했다.

지갑에는 20여만 원의 현금과 신분증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마움을 느낀 최씨는 김씨의 선행을 두 장의 편지를 통해 광주경찰청장에게 알렸다.

광주경찰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깊은 감동을 준 택시기사에게 감사장 수여를 결정했다. 

김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다. 다른 택시기사들도 다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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