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생명농업 특화…로컬푸드센터 확대"
도농복합도시 농촌지역 활성화 공약
[청주=뉴시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20일 "생명농업을 특화하고, 읍·면별 로컬푸드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농업은 농·축·임업의 부산물을 재활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21세기형 농업 형태다. 퇴비나 토착미생물, 한방영양제, 천연녹즙 등 친환경 재료를 농산물에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
로컬푸드센터는 반경 15㎞ 안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후보는 "친환경과 스마트기술이 집약된 생명농업을 육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곧바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농촌 스마트마을 및 테마관광마을 조성, 도시농업 연계, 청주형 클라이가르텐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등 다양한 농촌 정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100만 자족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2014년 농촌지역인 청원군과 행정구역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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