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 내려 자전거 여행하세요 ‘자전거RO 남원여행’

[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철도와 자전거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20일 남원역에서 ㈜여행공방, 한국철도공사, ㈜바이클로와 ‘자전거RO 남원여행’ 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철도 여행객들에게 자전거라는 연계 이동수단을 제공해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이끌어 내기 위한 협약이다.

시는 자전거 대여소와 인력을 제공하고 ㈜여행공방은 자전거 대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행 코스를 개발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운영활성화를 위한 홍보, ㈜바이클로는 자전거와 안전용품 공급 등을 담당한다.

자전거 대여 신청은 휴대폰 전용 앱은 물론, 남원역 대여소에서 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일반자전거 5000원, 전기자전거 1만원이며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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