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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인 버팀목 농신보, 미래 행복동행 100년 다짐

등록 2022.05.20 16: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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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5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 제시
1972년 1억 기금으로 출발…올해 3월 기준 11조 확대
농어촌 경제활력 불어넣어…"新가치 창출 역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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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신보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어업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행복동행 100년을 다짐했다.

농신보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의원,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 비전을 제시했다.

1971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제정에 따라 1972년 1억원의 기금 재원으로 출발한 농신보는 농협중앙회가 관리기관이다.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에게 신용보증과 함께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해 농어촌경제 균형발전에 이바지했다.

올해 3월말 기준으로 기금재원 누계 11조원, 보증지원 누계액 158조원, 보증대상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농림수산업분야 대표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 농어촌에 만연한 고리사채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5108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에 나섰다. 1990년대 후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농어촌경제 부실해소를 위해 21조4000억원의 농어가부채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2013년에는 개인연대보증인제도를 폐지해 농어업 연쇄도산의 고리를 끊는데 일조했다. 전액보증대상금액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농어업재해 대책자금 보증료율을 0.1%로 단일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 태풍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림어업인의 재기를 돕고, 농어업인 시설투자와 영농기술 첨단화를 위한 보증도 지원하는 등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최근에는 ESG경영선포, 저탄소·친환경우대보증 시행 등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농어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팜 등 농림어업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보증지원도 확대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신보 50주년을 축하하며 "농림수산업 분야를 책임지는 정책보증기관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농림어업인들과 함께 동행하며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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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5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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