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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승리' 김원형 감독 "집중력 돋보인 경기"

등록 2022.05.20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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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두 SSG, 2위 LG와 대결서 5-4로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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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SSG 랜더스 경기, 5대 4로 LG를 꺾은 SS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05.20.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2위 LG 트윈스와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9회말 나온 상대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5-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4-4로 맞선 9회말 SSG는 선두타자 김민식의 볼넷과 추신수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일궜다.

후속타자 최지훈이 중견수 뜬공을 쳤고, 이때 2루 주자 김민식이 3루로 태그업했다. LG 중견수 박해민은 이를 막기 위해 3루 쪽으로 송구했고, 3루수 이상호가 공을 받았다.

송구를 받았을 때 김민식이 3루에 세이프되자 이상호는 재빨리 2루로 송구했다. 하지만 송구가 빗나갔고, 3루로 나아갔던 김민식은 홈으로 내달려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LG가 김민식의 태그업 상황과 관련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심판진은 판독 끝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SSG는 끈질긴 모습을 뽐냈다.

1회초 오지환에 선제 3점포를 맞았지만,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최정의 투런포로 따라붙었다.

2-4로 뒤진 5회말에도 추신수의 볼넷과 도루로 1사 2루를 만든 뒤 최지훈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7회말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최정의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8회말 박성한의 내야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오태곤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끝내 균형을 맞췄다.

3연승을 질주한 선두 SSG는 28승 2무 12패를 기록, 2위 LG(25승 17패)와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야수들이 1점씩 쫓아가면서 마지막에 경기를 뒤집었다.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1회초 3실점한 후 최정의 투런포가 나온 것도 좋았지만, 5회 2사 후 추신수의 볼넷과 도루 성공 뒤 최지훈의 적시타, 8회 2사 후 박성한의 안타와 도루에 이은 오태곤의 적시타가 나오는 과정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추신수가 선두타자로 나서 5번 출루하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모든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있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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