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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중국해 중일 중간선서 가스전 시추시설..."일본 항의'

등록 2022.05.21 04:10:28수정 2022.05.21 0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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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이 동중구구해에 설치한 가스전 시설물 중 한 곳에 레이더를 설치했다. 사진출처: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2016.08.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이 동중국해 중일 중간선에서 새로 천연가스전 시추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외무성 발표를 인용해 중일 중간선 중국 측 해역에서 천연가스전 시굴용으로 보이는 시설 공사가 진행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이 전날 주일 중국대사관 양위(楊宇) 차석공사에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개발하는 건 극히 유감"이라고 항의했다.

중일 정부는 2008년에 천연가스전 공동개발에 합의했지만 2010년에 관련 교섭을 중단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양위 차석공사에 대해 협상 재개에 조기에 응하라고 거듭 촉구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제까지 동중국해 중간선의 중국 측 해역에서 개발을 진행했으며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번을 포함해 시추용 구조물을 총 17개나 세웠다.

앞서 중국은 서해 한중 잠정조치 수역에 이동식 시설을 설치했다가 지난 3월14일 우리 어업지도선에 발견됐다.

서해 2광구 근처에 있는 해당 구조물은 석유 시추용으로 보이지만 중국 측은 부인했다.

잠정조치수역은 한중 간 경계선이 획정되지 않은 해역으로 이곳에서 석유 시추는 자원 선점 및 해상 영유권 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바 석유 시추 구조물이 아니고 양식, 어업에서 쓰는 부대 시설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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