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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서동 정신병원 건축 막아달라" 지방선거 후보에게 호소

등록 2022.05.21 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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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들 "헌법 행복추구권 보장…주민 지켜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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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주민들이 6·1지방선거 후보들과 방서지구 내 알코올중독정신병원 건축 취소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2.05.21.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주민들이 6·1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정신병원 건축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방서동 알코올중독전문정신병원 설립반대 대책위원회는 21일 청주 상당구 방서동 지북 교차로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아이들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생활권 한가운데 알코올 정신병원이 들어서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정신병원 건축 취소를 재차 촉구했다.

집회 현장에는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이동우 도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미애 도의원 후보 등 선거 후보
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대책위는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방서지구 내 알코올중독전문 정신병원 건축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헌법은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안전보장권을 보장하고 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해도 우리 주민들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신병원 건립에 대해 지방선거 후보자께서는 해결할 방법을 찾아주길 바란다. 같이 목소리를 내준다면 우리들도 합심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인증 알코올치료 전문병원인 A병원은 지난해 9월 청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상당구 방서지구 준주거용지에 건립되고 있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대책위는 지난 2월 충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하는 등 정신병원 건립에 맞서고 있다.

지난달 7일에는 법원에 해당 정신병원의 건축허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

함께 낸 건축허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원안 사건의 기일은 오는 7월7일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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