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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권성동, 협치 위한 결단 짓밟아…대승적 결단 조롱"

등록 2022.05.21 1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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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기현 징계안에는 '대선 분풀이'라 폄훼"
"정쟁만 고심하면 더 이상 협치 기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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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덕수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민주당의 대승적 결단을 조롱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협치에 대한 응대냐"고 밝혔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권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지만 뒤돌자마자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역풍을 맞을까봐 등떠밀려 협조한 것"이라며 협치를 위한 야당의 결단을 짓밟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원내대변인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안 표결에 대해서는 '대선 분풀이'라며 '희생향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국회법을 짓밟고 폭력으로 국회를 모독한 동료의원을 감싸기 위해 징계안을 '대선 분풀이'로 폄훼하며 정쟁화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협치냐"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국민의힘이 자기 진영을 결속하기 위한 정치적 셈법만을 따지며 정쟁만을 고심한다면 더 이상 협치를 기대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민과 나라 경제를 챙기기도 바쁜 시기"라며 "부디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 챙기기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본회의 산회 직후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총리 인준동의안에 대해 민주당이 협조를 했다. 왜 협조했느냐, 민주당이 좋아서 협조했겠느냐"며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민심 이반이 걱정돼 등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협조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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