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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동연, 취업청탁 의혹 김은혜에 "공직 후보자가 거짓말? 있을 수 없는 일"

등록 2022.05.21 2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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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전정책 평가받고 싶은데, 상대가 네거티브 싸움 걸어와"
"아들, 미국서 태어나 적법하게 복수 국적...화성서 군생활"
"청와대 비서관 하다 KT 전무 간 것부터가 전관예우"
"이재명 정책 승계발전...민선8기엔 '김동연 색깔' 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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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자 정우영 여사가 21일 오후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05.21. sw7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비전과 정책으로 도민께 평가받고 싶은데 자꾸 정치 싸움으로 흐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에서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을 마친 뒤 군포 유세 일정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저는 네거티브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상대 후보에서 네거티브 싸움을 걸어온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아들 이중국적 논란에 대해 "제가 미국 유학갔을 때 아들이 태어났고, 적법하게 복수 국적이 됐다. 아들은 경기 화성에서 군생활을 했고,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전혀 문제 될 게 아닌데 자꾸 이중국적이라고 네거티브 공세를 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상대후보가 아이 유학이 문제되니까 그걸 덮으려고 저희 아들 문제를 들고 나왔다"며 "아들과 통화할 때 우린 떳떳하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그랬다. 솔직히 가족 문제로 논란을 덮으려고 하니까 화가 나기도 한다. 자꾸 싸움을 걸어오는데 팩트로 얘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KT 취업청탁 의혹 논란에 대해선 "청와대 비서관을 하다가 KT에 전무 자리를 만들어서 간 것부터가 전관예우의 성격이 강한데, 채용 문제까지 벌어졌다. 지금까지 나온 것이 사실이라면 공정과 상식을 얘기한 새 정부가 청년들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청년 가슴에 대못을 박은 더 큰 문제가 거짓말"이라며 "공직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본인이 명명백백하게 사실 여부를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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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오후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05.21. sw7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이재명 전 지사가 했던 정책 중 도민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생활밀착형 정책은 승계, 보완, 발전시키겠다. 지역화폐가 대표적"이라며 "다만 '민선8기' 도정에 분명한 '김동연 색깔'을 얹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 2라운드', 진영 논리 싸움으로 표가 결집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경기도의 일꾼을 뽑는 선거지, 정치꾼이나 말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이번 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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