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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미국, 도전 받고 있어…북·중·러 위협"

등록 2022.05.22 09:32:39수정 2022.05.22 1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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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0년간 누려온 군사적 우위 끝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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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AP/뉴시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지난달 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5.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21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중국을 언급하며 자국이 이제는 도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식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위임받은 세계는 열강들 사이에 중대한 국제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감소하는 것이 아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미국은 지난 70년 간 군사적으로 누렸던 군사적 우위는 빠르게 끝나고 있다"며 "사실 미국은 우주, 사이버, 해양, 항공, 그리고 물론 육지 등 모든 전투 분야에서 이미 도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미국이 더 이상 도전을 받지 않는 세계 강국이 아니라면서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침략,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극적인 경제·군사적 성장,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의 불안정에 의한 시험을 받고 있다고 거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 당국자들이 보고 있는 바와 같이 미래의 전쟁은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지난 11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도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예산 관련 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과 함께 "러시아의 핵 능력도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우린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을 개발 중인 북한, 중동에서 핵 야망을 품은 이란의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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