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마리우폴 항복 우크라 군인들 친러 정치인과 교환 검토"

등록 2022.05.23 05:53:54수정 2022.05.23 06:47: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러-우크라 휴전협상 러 대표 밝혀
러가 우크라 괴뢰정부 수반 삼으려던
정치인 겸 부호, 지난달 우크라서 체포

associate_pic

[키이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공한 사진에 12일(현지시간) 친 러시아 성향의 야당 지도자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빅토르 메드베추크가 우크라이나 당국에 체포돼 수갑을 찬 채 앉아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데리고 있는 우크라이나 포로들과 메드베추크의 교환을 제안했다. 2022.04.13.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투항한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우크라이나의 친러 정치인이자 부호인 빅토르 메드베드축과 교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오니드 슬루츠키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협상 대표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네츠크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러시아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21일 전했다.

메드베드축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구속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메드베드축의 체포 사실을 알리면서 수갑을 차고 지친 모습의 메드베드축 사진을 텔레그램에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 비밀정보국(SBU)가 특수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설명을 붙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까지 메드베드축은 우크라이나 반역 혐의로 기소돼 가택 연금상태였으나 침공 직후 몇 주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일부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축출한 뒤 매드베드축이나 그의 동료를 괴뢰정부 수반으로 삼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