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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봉하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방문

등록 2022.05.23 10:52:29수정 2022.05.23 1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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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2시 추도식 앞서 전시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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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봉하마을 방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을 맞아 개방된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될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찾았다.오후 2시에 열리는 추도식에 앞서 전시관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자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전시관으로 입장했다.

올해 9월 개관을 앞둔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시민문화의 성장을 담아낸 곳으로 대화와 타협, 토론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민주주의 학습장이다.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토담집인 ‘마옥당’도 복원돼 이날 공개됐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입구에 있다. 임시건물로 있던 ‘노무현 대통령 추모관’ 자리 8092㎡ 부지에 2층 건물과 접시 모양 야외공연장으로 이뤄져 있다.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체험관은 건물 2층에 전시관 입구와 가족쉼터, 기념품점, 세미나실 등이 있다. 2층에서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토담집 ‘마옥당’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은 노 전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는 10개 전시실과 150석 규모 다목적홀로 이뤄져 있다.

제1전시실 ‘재의 역사-탄생’은 1949년 9월1일 봉하마을에서 태어난 노 전 대통령의 어린 시절을 소개한다. 황폐하고 척박한 땅에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과 닮았다는 뜻에서 ‘재의 역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제2전시실 ‘낮은 땅에서 올라오는 싹-성장’은 학창시절을 지나 군복무, 마옥당 사법고시 준비, 판사 노무현이 되기까지 여정을 살필 수 있다. 제3전시실 ‘아스팔트 위의 불꽃-인권 변호사 정치인’은 잘 나가는 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 나아가 시민운동가, 합리적인 법 제정을 꿈꾸는 국회의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4전시실 ‘육성의 방-노무현의 연설’은 노 전 대통령의 연설을 통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노 전 대통령은 1966년 집에서 500m 떨어진 봉하마을 건너 산자락에 토담집을 지어 ‘마옥당’이라고 이름 붙이고, 사법고시를 준비했다. 마옥당은 학문을 갈고닦는다는 뜻의 고사성어인 절차탁마(切磋琢磨)에서 따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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