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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미네르바스쿨 인식하겠다”...성기선, 핵심공약 발표

등록 2022.05.23 11:47:41수정 2022.05.23 1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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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동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도내 학생 누구나 학습 가능 추진
"기존 진로교육에도 적극 활용…일회성 정책 그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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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2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미네르바스쿨' 공약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2.05.23. (사진=성기선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6·1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 후보가 23일 이른바 ‘경기도형 미네르바스쿨’ 공약을 발표했다.

2011년 미국에서 시작한 미네르바스쿨은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으로 불리며 기존 대학의 틀을 벗어나 캠퍼스 없이 100% 온라인 쌍방향 토론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성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최첨단 IT, 디지털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후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도 학생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설명한 미네르바스쿨은 ▲분야별 전문가와 온라인 토론수업 ▲관련 분야 오프라인 체험학습 연계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한 학생 주도성 강화 등을 골자로 다룬다.

이 과정에서 기업·시민사회·지자체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온라인 토론수업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과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수강신청시스템 도입,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학습자료 제공 방안 등도 체계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그는 ▲초등학교 체험학습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고등학교 진로선택 교육과정 등 기존에 이뤄졌던 진로교육에도 적극 활용해 일회성 행사로 머물지 않도록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를 수학과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과 특성화 학교로 육성해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경기도형 미네르바 스쿨에 탑재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특목고·자사고와 일반고 격차를 뛰어넘겠다는 복안이다.

성 후보는 경기도형 미네르바스쿨을 통해 기존 공교육의 틀을 확장하는 동시에 학교 교실의 모습을 미래지향적으로 대전환하는 발판으로 삼아 부모 찬스를 넘어 경기교육 찬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성 후보는 “경기도형 미네르바스쿨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를 미래형 특성화고로 전환하겠다. 이를 위해 미네르바스쿨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존의 진로와 직업교육의 한계를 극복해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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