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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부족한 농촌일손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해소

등록 2022.05.23 13: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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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채운다.

장수군은 결혼이민자의 추천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을 농가에 배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장 군은 관내 결혼이민자 친척의 추천으로 입국한 베트남인 2명을 농가에 배치했다. 비슷한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의 입국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은 내달 중 국내로 입국한 후 17개 농가를 5개월간 돕는다. 군은 외국인 노동자와 주민의 화합 및 안전 등을 위해 PCR 검사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등을 지원·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은 장수군 계절근로자 첫 입국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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