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힘 "오영훈 보좌진 성적 일탈행위" 의혹 제기…내용은 함구

등록 2022.05.23 13:31:16수정 2022.05.23 13:33: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김영진 국힘 제주도당 위원장 "충격적인 내용의 제보와 증언 입수"
오영훈 후보측 "확인 안 된 사안 언급 옳지 않아, 공식 대응 내부 검토하겠다"

associate_pic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보좌진의 '성적 일탈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2.05.23.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보좌진의 '성적 일탈행위' 의혹을 제기했지만,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에 오 후보 보좌진의 성적 일탈행위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의 제보와 증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오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자신의 보좌진 몰카 범죄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답변과 행태를 보였다"며 "몰카 보좌진 말고 또 다른 보좌진의 일탈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느냐. 인지하고 있었다면 어떤 사후 조치를 취했느냐"고 오 후보에게 공세를 폈다.

이어 "우리는 오 후보가 보좌진들을 통솔하고 관리하는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며 "고작 9명밖에 안 되는 국회의원 사무실도 관리가 안 되면서 수천 명의 제주도 공직자들은 어떻게 통솔하겠느냐"고 비판했다.

다만 김 직무대행은 제보에 대한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사실관계 확인 중" "법률적 검토 중"이라며 함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최근 일주일 이내에 제보를 받았고, 피해자라고 하긴 어렵지만 직접 관련된 당사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 공개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직무대행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시점이 선거 이후가 될 수도 있어서 도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문제 제기를 우선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측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이 안 된 사안을 도민의 '알 권리'를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옳지 않다"며 "공식적인 대응을 할지에 대해 내부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