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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코넬리우스 마이스터, 한국 데뷔…샤론 캄 11년만 내한

등록 2022.05.23 14:41:16수정 2022.05.23 1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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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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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휘자 코넬리우스 마이스터.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독일 하노버 출신의 40대 젊은 거장 코넬리우스 마이스터가 KBS교향악단 지휘로 한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KBS교향악단은 제778회 정기연주회 '신앙의 교향악'을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단과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올해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할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이 나선다. 2011년 내한 이후 11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샤론 캄은 16세에 주빈 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데뷔 무대를 가진 후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과르네리 현악 4중주단과 클라리넷 5중주를 협연하는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다.

1부 첫 곡으로는 고전 속 낭만을 담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3악장에 등장하는 클라리넷의 민첩하고 화려한 기교는 클라리넷 협주곡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구간으로 샤론 캄이 어떻게 이 악장을 풀어나갈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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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부에서는 브루크너의 뚜렷한 악상적 발전과 감정의 심오함을 느낄 수 있는 '교향곡 제7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브루크너 특유의 고고함과 정숙함으로 가득차 있는데, 그중 2악장은 브루크너가 평생을 존경하던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특별히 작곡한 장송곡이기도 하다.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KBS교향악단과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브루크너의 제7번 교향곡처럼 숭고하고 웅장할 것이며, 샤론 캄의 매혹적인 클라리넷 선율은 콘서트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연에 앞서 KBS교향악단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음악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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