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챗, 실시간 인공지능 번역 채팅 앱 '애니챗' 출시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4개 언어 지원
"사투리나 신조어, 채팅용어도 번역 가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애니챗은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채팅 앱 '애니챗'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애플 앱 마켓에는 6월 말경 출시 예정이다.
'애니챗'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4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에는 30여개의 언어로 지원 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승진 애니챗 대표이사는 "애니챗 앱을 사용하면 채팅방 안에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입력하더라도 실제 사용자의 채팅창에는 자동 번역된 자국어만 표시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애니챗만의 기술력으로 사투리나 신조어 및 채팅용어까지도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챗은 직장인 복지 플랫폼 '모두의웰니스' 개발사인 케이에스에스홀딩스를 최근 인수했으며, 올 여름 중국 하이난성 정부 후원하에 50여개 이상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한·중 기업 자유무역 컨퍼런스'의 무역비즈니스 공식앱으로 '애니챗'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애니챗은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니웹툰·애니스타덤을 비롯해 음악감상·친구찾기 등 다양한 컨텐츠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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