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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산 애플망고 본격 출하, 500g 과일 1개 2만5000원

등록 2022.05.24 0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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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거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인에게 인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통영산 애플망고'가 24일 본격 출하되고 있다. 통영산 에플망고는 당도가 최고 23브릭스(Brix)에 달하며,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5만원 까지 거래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통영산 애플망고'가 24일 본격 출하되고 있다. 통영산 에플망고는 당도가 최고 23브릭스(Brix)에 달하며,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5만원 까지 거래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품목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요즘 애플망고 재배시설내 온·습도 조절로 과실 비대관리 및 착색을 증가시켜 본격적으로 출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소득과수를 육성하고 지역특화품목으로 자리매김한 통영산 애플망고는 2011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하여 이제는 지역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산 애플망고 완숙과는 당도가 최고 23브릭스(Brix)에 달하며,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5만원 까지 거래되어 지역특화 소득작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실이 완전히 익기 전의 청과도 샐러드로 먹는 새콤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인 에게 주로 판매하여 틈새시장을 활용한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통영산 애플망고'가 24일 본격 출하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통영산 애플망고'가 24일 본격 출하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통영시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아열대과수 재배기반 조성사업으로 2억 60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산면 일원에 재배하우스 신축과 탄산가스발생기 설치를 완료했다.

올 상반기 내에 망고묘목 구입 과 전기온풍기 설치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열대 과일 선호 증가에 대응한 과수산업 저변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아열대 소득과수 발굴 및 모델화로 미래농업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년간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으로 현재 전체 작황은 양호하고 향후, 아열대과수 재배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배 면적 및 농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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