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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카카오뱅크, 높았던 기대감 정상화 과정"

등록 2022.05.24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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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높았던 기대감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 초기 주가는 9만4000원대까지 거래되며 공모가의 2.6배까지 상승했다"며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과도한 프리미엄 적용과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 자체 성장 여력이 높더라도 정부정책이라는 외생변수에 의해 성장률이 좌우될 수 있다는 현실을 체감했다"며 "물론 실제 성장률 둔화 이유는 중저신용자대출 확대를 위한 것이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실망감이 배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저신용자대출 의무 비중 확대는 고신용자 성장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자산건전성 또한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카카오뱅크가 금융플랫폼으로서 포지셔닝 되기 위해서는 수수료+플랫폼 수익의 폭발적인 성장이 필수적인데 시장기대치를 하회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은행의 비금융회사 출자지분과 업종제한 완화, 겸영·부수업무 확대와 규제방식의 네거티브 전환, 서비스채널 다양화를 위한 은행 대리업 도입 등 은행법 개정안이 논의 중"이라며 "플랫폼 역할의 확대 가능성은 카카오뱅크에 더욱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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