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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 2조 돌파…4년 연속 성장

등록 2022.05.24 0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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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본업과 연계한 ICT 서비스 사회안전망 구축 성과 커져
온실가스 배출량 소폭 증가… 2050년 이내 넷제로 달성
ESG위원회 등 실질적 이사회 중심 경영…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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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규모가 전년 대비 20.3%(3950억 원) 증가한 2조340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2.5.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2018년부터 측정하기 시작한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규모가 전년 대비 20.3%(3950억 원) 증가한 2조34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사회적 가치는 4년 내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11월 분사한 SK스퀘어의 성과가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는 별도로 공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하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로 환산해 정량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돌봄을 비롯한 ▲누구(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보이스피싱 번호로의 수∙발신 차단) ▲T맵 운전습관 등 AI와 ICT에 기반한 사회안전망 제품과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사회적 가치 성과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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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규모가 전년 대비 20.3%(3950억 원) 증가한 2조340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2.5.24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6.6%(2751억 원) 증가한 1조9334억 원 ▲환경성과는 2.8%(30억 원) 감소한 -1082억 원 ▲사회성과는 31.3%(1228억 원) 증가한 51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고용 확대와 경영실적 호조에 따른 납세 증가 등이 반영돼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증가했다.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성과를 총망라하는 '사회성과'도 제품·서비스 이용자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환경성과'는 5G 서비스 인프라 증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했으나, 싱글랜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 RE100(기업 사용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에 가입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통신 인프라 장비 저전력화와 2023년까지 태양광 국사 지속 확대 등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총 사용 전력의 60% 이상을 재생 에너지로 사용해 2020년 배출량 기준 온실가스 47.7%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2050년 이내 RE100 및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회사 거버넌스(Governance, 경영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전략·인사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ESG·감사’ 5대 위원회 체제로 개편했다.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대표이사 선임과 보상 규모 심의, 경영계획과 핵심성과지표(KPI)를 승인 및 평가하는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사 경영 전면에 참여한다. 경영 활동으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값과 사회적 가치 전략 과제 성과를 ESG위원회에서 승인, 의결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전체 경영진의 평가에도 사회적 가치 KPI를 반영해 평가하고 있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과 치프 오피서(Chief Officer) 체계를 도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 운영(ESG센터) 및 사업조직 내 ESG 조직을 신설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 전 영역에 걸쳐 높은 평가를 획득, 최고상에 속하는 종합 ESG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ESG 경영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경영 현안"이라며 본업과 연계한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ICT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ESG 각 영역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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