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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계약 조건, 이승현·허웅 5년 7억5000만원

등록 2022.05.24 14: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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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CC와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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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FA를 통해 전주 KCC 이지스에 입단한 이승현, 허웅이 24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열린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2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5년에 7억5000만원.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전주 KCC에서 새 도전을 택한 프로농구 이승현과 허웅이 첫 시즌 수령할 보수 총액이다.

두 선수는 24일 서초동 소재 KCC본사에서 입단식을 갖고 KCC 선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하루 전 영입 발표 때 공개하지 않았던 계약 조건도 베일을 벗었다.

이승현과 허웅은 나란히 계약기간 5년, 첫 시즌 보수총액 7억5000만원에 KCC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KCC와 FA 계약을 맺은 송교창과 계약기간, 보수 총액이 동일하다. 김종규가 2019~2020시즌 창원 LG에서 원주 DB로 이적하며 받은 보수 총액 12억7900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른 제안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선수의 선택은 KCC였다.

이승현은 "개인적으로 돈보다는 팀의 케미나 상황을 많이 본다. 다른 구단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의했다는 이야기도 별로 신경 안 쓴다. 무엇보다 웅이가 온다고 했을 때 같이 할 수 있다면 돈은 크게 생각 안 하려고 했다. 우승하면 단장님과 감독님이 많이 챙겨주실 것"이라고 웃었다.

허웅은 "돈도 중요하겠지만, 돈보다는 더 좋은 환경에서 뛰고 싶었다. 승현이형과 함께 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돈보다는 우승을 많이 고려했다"고 말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 후 2021~2022시즌 10개팀 중 9위로 추락한 KCC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기량을 갖춘 두 선수를 붙잡는데 성공,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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