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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지현 대국민호소에 "정작 사과할 사람들은 뒤에 숨어"

등록 2022.05.24 12:03:58수정 2022.05.24 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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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이 민주당 외면하는 건 朴 때문 아냐"
이재명 겨냥 "명분없는 출마 정치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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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중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 대해 "정작 사과를 해야 할 사람들은 박 위원장 뒤에 숨었고 국민 앞에 서서 민주당에 기회를 달라며 읍소하는 박 위원장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잘못했다' '염치없지만 한 번 더 부탁드린다'며 지방선거 위기의 급박함이 묻어난 대국민 호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민주당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박 위원장 때문이 아니다"라며 "지난 대선에서 이미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과 본인들에게 닥칠지 모를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명분도 없는 출마를 나선 민주당의 기성 정치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이 정치적 고향을 등지고 정치적 계산에 따라 입맛에 맞는 지역으로 도망 다니며 무리하게 출마에 나섰기 때문임을 진정 모르는가"라며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했다.

이어 "박 위원장이 민주당을 개혁하고 혁신하고자 하는 그 마음은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들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며 정치권은 그 준엄한 명령을 따르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지현 위원장이 말하는 미래를 위한 민주당에는 여야 간 협치가 꼭 필요하다"며 "지방선거 이후에는 민주당이 국민을 위한 협치에 나서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반성과 당의 쇄신을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염치없다. 그렇지만 한 번만 부탁드린다. 저 박지현을 믿어달라.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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