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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서울대 가족음악회…27일 롯데콘서트홀

등록 2022.05.25 05:00:00수정 2022.05.25 11: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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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대학교 가족음악회 포스터. (사진=서울대학교총동창회) 2022.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대학교 가족음악회 포스터. (사진=서울대학교총동창회) 2022.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서울대학교총동창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대 가족음악회를 진행한다.

금난새가 지휘를 맡았고,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피아노 문성우, 바이올린 김혜지, 하모니카 이윤석, 첼로 성예나가 협연한다.

공연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로 막을 연다. 라흐마니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마지막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중 4악장으로 마무리한다.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 회장(스페코·삼익악기 그룹 회장)은 "지난달 동창회장에 취임하면서 '보람 있고 유익하고 즐거운 동창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며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정상급 실력을 갖춘 동문음악인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팬데믹을 겪으면서 음악이 가진 위로와 회복의 힘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며 "동창회 또한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낸 서울대인 가족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음악 콘텐츠로 보답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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