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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핀란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25일 양국 대표단, 터키방문

등록 2022.05.24 19:03:16수정 2022.05.24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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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18일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핀란드 나토주재 대사(왼쪽)와 스웨덴 대사로부터 가입신청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나토 가입을 신청해 심사를 앞두고 있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4일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연설 중 이같이 말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자 2차대전 후 확고하게 유지해온 군사 비동맹 노선을 버리고 반러시아 군사동맹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기로 결정하고 18일 양국이 동시에 나토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그간 나토와 군사훈련 등에서 협력 관계를 이루어왔으나 나토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나토는 매년 5월 혹은 6월에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연례 정상회의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와 인접한 발틱3국을 비롯 옛 소련 위성국 출신의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나토 동맹들의 안보가 심히 위협 받았다.

이에 나토와 유럽연합(EU)이 비상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하고 침공 한 달 후인 3월24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날에 나토, EU 및 G7 정상회의가 브뤼셀에서 열렸다.

6월28일 마드리드로 장소를 옮겨 연례 나토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인데 마드리드서 올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까닭이다. 나토와 G7 연례 정상회의는 항상 장소는 달라도 날짜는 잇대어서 열렸다

한편 25일 스웨덴과 핀란드 정부 대표단이 양국의 나토 가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터키를 방문한다.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국 내 쿠르드족 분리무장세력과 관련한 양국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있다가 기존 동맹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반대한다'면서 일주일 전 터키를 찾아오겠다는 양국 외무장관들의 방문을 퇴짜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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