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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규 발열 감소 강조…또 "사망자 0명" 주장

등록 2022.05.25 0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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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유열자 11만 여 명 발생 집계

4월 말 후 누적 306만명 이상 발열

누적 사망자, 치명률은 밝히지 않아

[서울=뉴시스] 북한 방역.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방역.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11만 여명 발생했다면서 감소 추세를 강조했다. 사망자 수는 연이틀 0명이라고 주장했으며,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3일 오후 6시~24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1만5970여 명이 새로 발생, 전날보다 1만8540여 명 감소했다고 통보했다.

유열자 중 완쾌된 사람 수는 19만2870여 명으로 전날보다 2만810여 명 줄었다고 했다. 사망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5월24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306만4880여 명이다. 이 가운데 274만147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32만3330여 명이다. 이날 북한은 누적 사망자 수와 치명률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23일 누적 사망자가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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