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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성장 멈춰 키 73㎝"…세계서 가장 작은 네팔 10대 소년

등록 2022.05.25 17:39:36수정 2022.05.25 2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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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세부터 갑자기 성장 멈춰…이유 불명
이전 기록은 67㎝ 남성…2년전 사망해
현재 가장 작은 남성 72㎝, 여성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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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Dor Bahadur Khapangi)가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를 받고 있다. 2004년 11월 14일생인 카판지는 신장 73.43㎝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소년으로 인정받았다. 2022.05.25.


[서울=뉴시스]김수진 인턴 기자 = 네팔의 한 10대 소년이 신장 73.43㎝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청소년 기록을 세웠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신둘리에 사는 소년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18)는 전날 네팔 카트만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청소년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카판지는 지난 2004년 11월14일에 태어났고, 카판지 키 측정은 지난 3월23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이뤄졌다.

인증서 시상식엔 네팔 관광청 다난자이 레그미 대표와 카판지의 형 나라 바하두르 카판지가 함께했다.

나라 바하두르는 시상식 카메라 앞에서 수줍어하는 수줍어하는 카판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동생이 기네스북에 등재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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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Dor Bahadur Khapangi)가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와 함께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04년 11월 14일생인 카판지는 신장 73.43㎝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소년으로 인정받았다. 2022.05.25.


네팔 농부인 아버지 타카르 바하두르 카판지와 어머니 라나 마야의 막내아들인 카판지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약 130㎞ 떨어진 신둘리 지역에서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살고 있다.

나라 바하두르는 "카판지는 태어날 때 건강했다. 하지만 7살 때부터 갑자기 성장을 멈췄다"며 "우리도 이유를 모른다"고 설명했다.

 카판지는 현재 마을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나라 바하두르는 기네스북 등재가 카판지의 학업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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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생존자로 확인된 인도 여성 죠티 암게와 지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소년으로 확인됐던 남성 故 카젠트라 타파 마가르의 모습이다.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2022.05.25. *재판매 및 DB 금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앞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소년은 지난 2010년 10월 67.08㎝를 기록한 네팔 남성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였으나, 지난 2020년 사망했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성은 지난 2010년 4월13일 72.10㎝를 기록한 콜롬비아 에드워드 에르난데스(36)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생존자는 지난 2011년 62.8㎝를 기록한 인도 죠티 암게(29)로, 10년 넘게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ter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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