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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의 끝, 38일 만에 돌아온 한화 카펜터

등록 2022.05.25 1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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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펜터, 25일 두산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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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카펜터가 역투하고 있다. 2022.04.06.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가 드디어 돌아온다.

카펜터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38일 만의 복귀다.

카펜터는 지난달 17일 LG 트윈스전(5이닝 3실점) 이후 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복귀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한 달 넘게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 사이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붕괴된 한화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 달을 넘게 기다린 카펜터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한화에서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을 작성한 카펜터는 올해 3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두산은 카펜터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두 차례 만나 1승무패를 거뒀다. 12⅔이닝을 2실점 비자책으로 막아 평균자책점 '0'으로 남겼다.

관건은 카펜터의 몸상태다. 오래 기다린 카펜터는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다.

2군에서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지만 실전에는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 투구 수부터 끌어 올려야 한단 의미다. 

부상 이탈 후 첫 경기에 나서는 카펜터는 이날 40개 안팎의 공을 던질 전망이다. 경기에 돌입해 몸 상태를 지켜본 뒤 투구 수를 조절할 예정이다.

카펜터 뒤에는 그동안 선발 역할을 하던 남지민이 대기한다.

순위표 가장 낮은 곳에 머물고 있는 한화는 지난 2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두고, 24일 두산전에서 6-3 승리를 챙겼다.

4연패를 끊고, 연승 모드로 전환한 가운데 외국인 투수까지 돌아왔다.

카펜터가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선다면 한화도 모처럼 힘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킹험은 아직 재활 중이다. 6월 중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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