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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도발 포착하고 완전무장 F-15K 30대로 맞선 공군(영상)

등록 2022.05.25 15:00:54수정 2022.05.25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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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25일 새벽 ICBM 등 미사일 3발 발사
공군, 하루전 파악하고 '엘리펀트 워크' 진행
타우러스 등 무장한 F-15K 30여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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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군은 24일 북한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지속 추적하면서 실제 발사에 대비해 F-15K 전투기 30여대로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했다. 엘리펀트 워크 훈련은 다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하는 훈련이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북한이 25일 새벽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우리 공군이 이를 하루 전 미리 파악하고 맞대응 훈련을 진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24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지속 추적하면서 실제 발사에 대비해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30여대가 엘리펀트 워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은 다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이륙 직전까지 지상을 활주하는 훈련으로, 지난 3월 25일에도 북한 ICBM 도발에 맞대응하기 위해 F-35A 스텔스 전투기 28대를 동원해 진행한 바 있다.


합참이 이날 공개한 영상을 보면 훈련에 참여한 F-15K 전투기 30여 대가 무장을 장착하고 엔진을 켠 채로 활주로에 도열했다.

가장 앞에 위치한 기체에는 '벙커버스터'로 알려진 사정거리 500km의 타우러스(TAURUS)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 뒷줄에 있는 기체에는 슬램-ER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었다. 사정거리 270km의 슬램-ER은 북한이 핵 공격을 할 경우 북한군 지휘부를 직접 겨냥한 '대량 응징 보복'에 사용되는 무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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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이 25일 동해상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에 나섰다. 주한미군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 연합군의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미군과 한국군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군의 현무-2가 발사되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도 합참은 한미 연합 전력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미사일 부대가 현무-Ⅱ 탄도 미사일과 에이태킴스 전술 지대지 미사일(ATACMS)을 1발씩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연합 지대지 미사일 실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도발에서 신형 ICBM인 화성-17형과 단거리 탄도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차례로 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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