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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점령한 마리우폴 주민에 러 여권 발급 시작"

등록 2022.05.26 06:57:21수정 2022.05.26 0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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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 "사실상 합병 시작한 것"
푸틴 , 우크라남부 점령지 주민의 러 시민권취득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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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흑해 휴양도시 소치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2022.05.25.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 여권을 나눠 주고 있다고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 페트로 안드리우셴코 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 러시아가 마리우폴의 사실상 합병을 시작한 것"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지역의 주민들이 러시아 시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는 기존에 우크라이나 동부에 친러시아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주민들의 러시아 시민권 절차를 쉽게 만들었던 대통령령을 확대한 것이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탄압받는 친러 주민을 해방시키고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부의 안보 위협을 제거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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