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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루나 부활에 알트코인 상승?…비트코인은 3700만원대

등록 2022.05.26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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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비트코인이 전 거래일 대비 약 3%를 회복해 3800만원 선을 회복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2.05.2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루나-테라를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7일 새로운 블록체인 테라 2.0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거래소에서 일부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업비트에서는 위믹스가 30%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26일 오전 8시5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3% 오른 3794만6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3799만8000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07% 내린 2만966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 대장 이더리움은 하락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1.07% 내린 249만원대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249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953달러를 나타냈는데 이는 24시간 전보다 1.41% 하락한 가격이다.

전날에는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 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올라온 '테라 블록체인 2.0'을 만들자는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65.5%)로 종료됐다. 권 대표의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7일 테라 2.0 블록체인이 출시된다. 새 루나 코인도 이르면 27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페깅)에 실패하면서 이를 지지해주는 루나의 가격도 연쇄 폭락하자 코인 시장 전반이 침체됐다. 특히 비트코인은 테라폼랩스에서 지급준비금 명목으로 대량으로 사들인 뒤 이달 폭락 사태에 대규모로 매도하게 되면서 하락 폭이 더욱 컸다.

비트코인은 루나-테라 사태로 상승장에서 멀어졌지만 일부 알트코인들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위믹스(WEMIX)는 전일 대비 32.95% 오른 571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알파쿼크(AQT), 보라(BORA) 등이 10% 넘게 오르고 있다.

한편, 투자 심리는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1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날과 지난주에는 12점, 지난달에는 23점으로 루나-테라 사태 이후 시장은 극도의 공포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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