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이 득점왕에게 '엄지척'…살라 "축하해, 소니"
EPL 공동 득점왕 살라, SNS 통해 손흥민 축하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24. [email protected]
살라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24일 인천공항 입국 영상 보도를 공유하며 "축하해, 소니"라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과 살라는 23일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EPL에서 나란히 23골을 터뜨리며 공동으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종전에서 손흥민이 2골, 살라가 1골을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쟁을 펼쳤다.
[버밍엄=AP/뉴시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순연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살라는 침묵했고 리버풀이 2-1로 역전승을 거둬 승점 86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2022.05.11.
둘은 다음달 14일 서울에서 한국-이집트의 A매치 평가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특급 골잡이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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