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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카드내역서에, 이연희 "이런 미친"… '결혼백서'

등록 2022.05.26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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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결혼백서’ 영상 캡처 . 2022.05.26. (사진 = 카카오TV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결혼백서’ 영상 캡처 . 2022.05.26. (사진 = 카카오TV 제공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이연희가 이진욱의 카드 내역서를 열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극본 최이랑, 연출 송제영·서주완) 3회에서 예비부부 '서준형'(이진욱)과 '김나은'(이연희)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앞서 경제적 문제로 처음으로 충돌했다.

"한 번뿐인 결혼 후회 없이 하자"는 준형과 "실속있게 가성비 고려해 효율적으로 하자"는 나은의 상반된 경제관념이 드러나면서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른 것.

나은은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개털이었다"는 회사 팀장의 경험담과 "결혼이랑 돈은 자동차와 기름 같은 것. 결혼도 돈을 태워야 진행된다"는 돌싱 선배 '최희선'(황승언)의 조언이 이어지자, 나은은 서로의 경제 사항을 오픈, 예산을 세워야겠다고 결심했다.

준형은 "와이프 돈타령에 삶이 피폐해졌다"는 선배(태항호)로부터 "경제권과 공인인증서는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있었다.

각자 다른 계획을 품은 채 연애 후 처음으로 돈 얘기를 꺼낸 두 사람. 그간 서로에게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고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확인했다.

그런데 나은이 거실 테이블에 놓인 준형의 카드내역서를 보고 말았고 엄청난 씀씀이에 그만 "미친"이란 단어가 튀어나왔다. 위험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만큼 나은이 본인과 달라보이는 준형의 소비패턴을 어떻게 맞춰나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준형이 카드값 무슨 일이야" "고구마가 전혀 없다" 등의 반응을 보미여 호응했다.

카카오TV '결혼백서'는 월·화·수 오후 7시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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