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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운반사업장 45곳서 안전교육

등록 2022.05.26 1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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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도내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사고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환경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23건 중 운송 차량에 의한 사고가 6건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해 운송 차량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도내 화학사고 현황, 운반시설 취급관리기준, 화학물질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차량 사고사례를 분석해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아울러 차량 검사 시 30일 이상 소요되던 민원 처리 절차를 현장에서 한 번에 진행하는 '심쿵 One Shot 서비스' 시범운영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조영희 전북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운반사업장과 운전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이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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