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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서울공항 이전해 판교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

등록 2022.05.26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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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병관 국회의원 후보·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기자회견
글로벌스타트업시티, 스타트업 학교, 고도제한 해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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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 판교와 연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동연 후보는 26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김병관 분당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ICT 기업과 기술이 집약된 판교테크노밸리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메카이며 혁신의 심장이다. 판교를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스타트업시티(GSC) 조성 ▲'42경기' 스타트업 학교 설립 및 혁신 생태계 구축 ▲고도제한 해제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이들은 성남 서울공항을 수원 군공항과 합쳐 함께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글로벌스타트업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교테크노파크와 연계,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스타트업시티에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을 위한 세계적인 테스트베드가 설치된다.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연구개발(R&D)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강남과 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거단지와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입주기업 조세감면, 스타트업 등에 대한 부지 임대료 감면, 지식재산권(IP) 등 연구 성과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들은 또 교수와 교재, 학비가 없는 프랑스 '에꼴42'를 모델로 '42경기' 스타트업 학교를 설립, 성적·학력·경력 등을 불문하고,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항 이전과 함께 고도 제한을 해제, 성남시민을 위한 확실한 보상도 약속했다. 고도 제한으로 묶였던 용적률과 층고를 높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성남본시가지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 성남시민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키고 녹지공간과 교육시설, 복지시설 확대도 제시했다.

김동연 후보는 "김병관 분당갑 후보는 스타트업을 창업해 중견기업으로 일궈내신 벤처 신화를 상징하는 분이며,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강소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낸 분으로 누구보다 벤처생태계를 잘 아는 분"이라며 "경제부총리로서 혁신성장을 주도했던 김동연과 함께 성남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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